갖고 싶으면 1360억 준비해! 토트넘, 첼시 MF와 이적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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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코너 갤러거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한 충격적인 최후의 입찰을 준비 중이다. 토트넘과 첼시가 갤러거 이적을 두고 협상에 나섰지만 챌시는 8,000만 파운드(약 1,360억 원)를 원했다. 토트넘은 여전히 갤러거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갤러거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갤러거가 첼시를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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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여전히 갤러거 관심
[포포투=가동민]
토트넘 훗스퍼가 코너 갤러거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한 충격적인 최후의 입찰을 준비 중이다. 토트넘과 첼시가 갤러거 이적을 두고 협상에 나섰지만 챌시는 8,000만 파운드(약 1,360억 원)를 원했다. 토트넘은 여전히 갤러거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을 활발하게 보내는 팀들 중 하나다.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오며 필요한 부분에 보강을 진행했다. 토트넘은 공격진이 필요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으로 잠시 팀을 떠났고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은 조금 아쉬웠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의 장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직접 비전을 설명하며 설득했다. 결국 토트넘은 베르너를 임대로 품었다. 베르너는 합류하자마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센터백도 숫자를 채워야 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전 센터백으로 나오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최근 복귀했다. 백업 자원이었던 에릭 다이어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3옵션 센터백이 필요했다. 토트넘은 빠르게 움직였고 드라구신 영입에 성공했다.
다음 목표는 미드필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에서 미드필더는 가장 중요한 자리다. 중원에서 전진성, 볼배급, 볼소유 등 요구하는 역할이 많았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이 잘 수행했지만 사르와 비수마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이탈했다.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있지만 주전으로 기용하기에 아쉬운 건 사실이다.
토트넘이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건 갤러거였다. 갤러거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임대 생활을 제외하면 프로 생활을 첼시에서만 보냈다. 이번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갤러거는 많은 활동량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가진 것이 많다. 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도 좋고 간결한 패스로 볼 순환을 매끄럽게 해준다.
관건은 이적료다. 첼시는 갤러거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2000년생인 갤러거는 어리고 가진 재능이 많아 첼시는 쉽게 보내줄 생각이 없다. 두 팀 간의 의견 차이로 협상엔 진전이 없는 상태다. 갤러거가 첼시를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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