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오픈 첫 주말…몰려든 인파에 "식당가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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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의 오픈 첫 주말인 27일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수원은 이날 예상보다 4배 이상 많은 인파가 입장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다양한 편집숍과 인기 맛집 등을 대거 유치하며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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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스타필드 수원의 오픈 첫 주말인 27일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수원은 이날 예상보다 4배 이상 많은 인파가 입장했다. 많은 소비자가 몰리며 대부분 식당이 재료 조기 소진으로 일찍 문 닫기도 했다.
아울러 스타필드 수원 건물 주변 교통도 마비됐다. 수원특례시는 '주변에 극심한 교통 정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오니 주변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안전을 고려해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전날 수원 장안구 정자동에 스타필드 수원을 공식 개장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33만1000㎡(약 10만평)에 달하는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다양한 편집숍과 인기 맛집 등을 대거 유치하며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명소 별마당 도서관이 서울 지역 외 최초로 생기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4층부터 7층까지 위아래로 시원하게 트여 개방감, 공간감을 부여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를 위한 '스타필드 2.0' 그 첫 번째 쇼핑몰로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라며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 경험을 확장하는 스테이필드로 자리매김해 고객 일상의 일부로 스며들어 수원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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