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전북서 창당대회.. "거대 양당 횡포로 정치 실종"

이정용 2024. 1. 27.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가 오늘(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후 5시 전주 롯데시네마 전주평화점 2층에서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당은 결의문을 통해 "거대 양당의 횡포로 실종된 대한민국 정치를 되찾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 전통을 되살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에 따라 전북도당을 창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MBC 자료사진]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가 오늘(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후 5시 전주 롯데시네마 전주평화점 2층에서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당은 결의문을 통해 "거대 양당의 횡포로 실종된 대한민국 정치를 되찾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 전통을 되살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에 따라 전북도당을 창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은 "민주당의 전통과 가치가 변했고 위기에 빠진 국가를 위해 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며 "국민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만들어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는 게 민주주의"라고 창당 이유를 밝혔습니다.


창당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최근 탈당한 신원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신 전 부지사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새로운미래 후보로 전북 전주갑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앞서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잃어버리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만 붙여 놓은 사진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으로서는 3년 뒤 정권 교체도 가능성이 없다"며 "이제는 새로운 대안을 광주에서부터 찾아야겠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오는 28일 경기도당, 29일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