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日, 드디어 '전설의 1군' 결성?...'프리미어리거' 미토마, 16강 앞두고 훈련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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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의 공격 핵심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가 드디어 아시안컵 무대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26일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미토마가 바레인과의 아시안컵 16강전에 나설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토마는 "이제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 16강부터는 단판 승부다. 몸도 마음도 준비를 마쳤다"며 일본의 아시안컵 우승에 기여하기 위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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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의 공격 핵심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가 드디어 아시안컵 무대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26일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미토마가 바레인과의 아시안컵 16강전에 나설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은 지난 24일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3-1로 꺾었다.
이라크에 이어 D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E조 1위를 차지한 바레인과 맞붙게 됐다.
이번 대회 개막 후 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 동안 8골을 터뜨리며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16강 진출의 기쁨과 함께 일본은 한 가지 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바로 미토마가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해 참가한 것.
미토마는 지난 202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에 입단한 뒤 지난 시즌 41경기에 나서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미토마는 지난해 12월 발목 부상을 입으면서 아시안컵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럼에도 일본 대표팀은 미토마를 최종 명단에 포함했고 그 결과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면서 토너먼트 경기부터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토마는 "이제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 16강부터는 단판 승부다. 몸도 마음도 준비를 마쳤다"며 일본의 아시안컵 우승에 기여하기 위한 각오를 밝혔다.
미토마까지 출전 명단에 합류하게 되면서 전력을 강화한 일본은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8강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FC 구단 공식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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