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 '어머나, 이럴수가 방소저!', 앙굴렘만화제 아동 부문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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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만화가 박윤선 작가가 '만화계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아동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박 작가는 네 번의 도전 끝에 상을 거머쥐었다.
박 작가는 개인 SNS를 통해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아동 만화 부문에서 상을 결국 받았다"면서 "책을 읽어준 독자들과 같이 일한 동료, 출판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이 후보에 오른 앙굴렘 공식경쟁 부문 시상식은 27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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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아동만화가 박윤선 작가가 '만화계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아동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26일(현지시간) 앙굴렘국제만화축제의 발표에 따르면 박 작가의 '어머나, 이럴수가 방소저!'(L'INCROYABLE MADEMOISELLE BANG!)은 제51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아동 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 '아동 야수상'을 받았다.
한국 작가가 해당 만화제에서 상을 받은 것은 2017년 앙꼬 작가가 '나쁜 친구'로 '새로운 발견상을 받은 뒤 처음이다.
박 작가는 네 번의 도전 끝에 상을 거머쥐었다. 앞서 2019년 '홍길동의 모험', 2020년 '고양이 클럽', 지난해 '부부와 친구들'로 후보에 올랐지만 매번 수상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박윤선은 한국에서 선화예고와 서울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한 뒤 20대 후반 프랑스로 건너가 만화가로 활동 중이다.
현지에서 책을 출간하면서 국내 어린이 교양지에 '우당탕탕 고양이 클럽' '고양이 클럽과 왕친구들' 등의 작품을 연재하기도 했다. 앞서 후보에 올랐던 '부부와 친구들'은 '뿌뿌는 준비됐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출간하기도 했다.
박 작가는 개인 SNS를 통해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아동 만화 부문에서 상을 결국 받았다"면서 "책을 읽어준 독자들과 같이 일한 동료, 출판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이 후보에 오른 앙굴렘 공식경쟁 부문 시상식은 27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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