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종목서 또 金… 이윤승, 프리스타일 스키 듀얼 모굴 정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기대주 이윤승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네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윤승은 27일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허프 포터(미국)를 18대17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2006년생인 이윤승은 2022년 2월 국제스키연맹(FIS) 유로파컵 남자 듀얼 모굴 3위에 올랐을 만큼 모굴 종목 기대주로 꼽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혼성 팀 이어 연속 메달
한국 선수단 네번째 金 획득
이윤승은 27일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허프 포터(미국)를 18대17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둔덕이 이어지는 코스를 내려온 뒤, 점프대에서 공중 기술을 선보이는 모굴 종목 중에서 듀얼 모굴은 두 명이 나란히 달리면서 승부를 겨룬다. 이윤승은 조별 예선 1위로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지아 코언(미국)을 20대15로 물리치고, 결승에서 1점 차 승리를 거두면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2006년생인 이윤승은 2022년 2월 국제스키연맹(FIS) 유로파컵 남자 듀얼 모굴 3위에 올랐을 만큼 모굴 종목 기대주로 꼽힌다. 지난 26일 윤신이와 함께 나선 듀얼 모굴 혼성 팀 경기에서 은메달을 땄던 이윤승은 곧장 남자 듀얼 모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윤승은 쇼트트랙 주재희, 봅슬레이 소재환,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이채운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4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스키·스노보드 종목 중에서는 2016년 릴레함메르 대회 때 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이번 대회 이채운에 이어 한국 역대 3번째 금메달을 땄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와, 발표 하자마자 2억 뛰었네요”…‘GTX 호재’ 수혜지역 1위 어디 - 매일경제
- “반년 이상 같은 반 여학생을”…배현진 가해 중학생 동창 ‘충격증언’ - 매일경제
- “그 가격에 내가 왜 샀을까”…‘따따블’ 간 공모주, 한달 만에 반토막 - 매일경제
- “백화점서 우연히 본 나를 성폭행”…1천억원대 배상판결 트럼프 ‘날벼락’ - 매일경제
- “전쟁났나?”…야밤 서울도심 질주한 장갑차 행렬, 시민들 ‘깜짝’ - 매일경제
- “머리 좀 잘라라” 골 침묵 비난 쇄도에 ‘공격수’ 조규성이 한 말 - 매일경제
- “여보 병원만 배불렸네”…끝나지 않은 백내장 수술 실손 후폭풍 [어쩌다 세상이] - 매일경제
- “남자 성기 그대로 있는데”…‘여자부 출전 원한다’는 성전환 수영선수 - 매일경제
- “5% 올리고 2년 더 살게요”…갱신청구권 4년 만기 도래, 전셋값 상승 기폭제되나 - 매일경제
- 이정후, 몸값 상승 이유 있었네...양키스-샌디에이고 뛰어들었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