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잠시 잊고 함께 떠나보자”...프로미스나인, 단콘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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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단독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프롬 나우.(FROM NOW.)'를 열었다.
화이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프로미스나인은 인트로 퍼포먼스로 단독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송하영은 콘서트 명을 '프롬 나우.'로 정한 이유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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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프롬 나우.(FROM NOW.)’를 열었다.
화이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프로미스나인은 인트로 퍼포먼스로 단독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나우(#menow)’, ‘왓 아이 원트(What I Want)’로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왓 아이 원트’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노지선은 “저희가 단독 콘서트로 만나는 게 얼마만인지 아나. 1년 4개월 만이다. 많이 기다리셨죠?”라고 물었고, 팬들은 “네”라며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에 이나경은 “이전 콘서트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아닌가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송하영은 콘서트 명을 ‘프롬 나우.’로 정한 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지금부터 우리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했고, 이나경은 “앞으로 보여드릴 무대가 많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바깥세상의 현실은 잠시 잊고 저희와 함께 떠나보자”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9월 진행됐던 ‘러브 프롬.(LOVE FROM.)’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프로미스나인은 ‘프롬 나우.’에 이상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27, 28일 양일간 개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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