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환경오염 취약지역 등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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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해 설 연휴 기간 전‧후로 특별 감시활동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순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명절 전에는 환경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문 발송,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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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해 설 연휴 기간 전‧후로 특별 감시활동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순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취약지역은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 공장 밀집 지역이다. 관련 시설은 중점관리업체, 악성 폐수 배출업체, 폐수 다량 배출업체 등이다.
명절 전에는 환경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문 발송,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을 한다.
명절 기간에는 환경부(금강‧원주청), 충북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전파‧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를 운영한다. 오·폐수 무단 방류 등에 대한 도민 신고도 24시간 접수한다.
설 연휴 후에는 명절 기간 적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지원을 할 방침이다.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신고한 도민은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돼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있을 경우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포상금 지급 규정에 따라 300만원 이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호 환경산림국장은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탄 불법 오염물질 배출 행위는 원천 차단하겠다”며 “환경오염 발생‧발견 시 관계 기관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