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일론 머스크 저격 "화성에 로켓쏴서 뭐하냐..탈모약이나 만들길"('라디오쇼')[Oh!쎈 포인트]

김나연 2024. 1. 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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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일론 머스크를 공개 저격했다.

이날 박명수는 슈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슈카가 300만 구독자까지 된 데는 일론머스크의 역할도 컸다더라"라고 질문했다.

특히 박명수는 "일론 머스크는 화성도 가고 전기차도 만들고 사업적인 수완도 좋고 미래를 내다보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 결국 사업가는 이윤 추구가 목표 아니냐. 그럼 돈이 될수 있는걸 한다면 왜 탈모약 이런건 안만드냐. 궁금해서 그렇다"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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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S/S 서울패션위크’ 세컨드 아르무아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방송인 박명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08 / soul1014@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박명수가 일론 머스크를 공개 저격했다.

2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금융인이자 방송인인 슈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슈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슈카가 300만 구독자까지 된 데는 일론머스크의 역할도 컸다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슈카는 "글로벌적으로 사실 유튜브 영상을 만들기 좋은건 이슈를 만들어줘야한다. 근데 일론머스크는 약간 관종끼가 있다. 이정도되는 인물이 그렇게 이슈를 만들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경제계의 노홍철이다"라고 말했고, 슈카는 "심심하면 밤마다 SNS에 한마디 써주니 저같은 유튜버들이 다루기 좋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관종이구나"라고 말했고, 슈카는 "완전 관종이다. 글로벌 관종이라 할수 있다"고 수긍했다.

특히 박명수는 "일론 머스크는 화성도 가고 전기차도 만들고 사업적인 수완도 좋고 미래를 내다보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 결국 사업가는 이윤 추구가 목표 아니냐. 그럼 돈이 될수 있는걸 한다면 왜 탈모약 이런건 안만드냐. 궁금해서 그렇다"고 질문했다.

슈카는 "일론 머스크가 바이오쪽은 관심 없는 것 같다. 하는게 너무 많아서 탈모약까지 만들면 지금 화성 간다고 로켓 쏘고있는 마당에 이것까지 하면.."이라고 현실적 어려움을 짚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화성에 로켓 쏴서 뭐 하려고 그러냐. 그 사람 대에 뭐가 나올것 같냐. 그 사람 대에 화성으로 이주 못할거 아니냐 기술적으로. 그 사람 돌아가시고 나면 무슨 의미가 있냐"며 "그러면 탈모약이나 만들어서 머리나 쭉쭉나게 해주면 얼마나 좋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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