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나영석 음식 혹평 “어우 달아! 꿀 묻혔니?”(나불나불)
김도곤 기자 2024. 1. 27. 18:05
배우 윤여정이 나영석 PD 음식을 혹평했다.
윤여정은 26일 공개된 나영석 PD가 제작, 진행하는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했다.
윤여정과 나영석 사단은 ‘윤식당’, ‘윤스테이’ 등을 함께하며 지금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촬영 장소 역시 이미 여러 차례 방문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윤여정을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했다. 정성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는 나영석 PD에게 윤여정은 “만드는 게 더 이상할 것 같다. 요리를 하던 사람이 해야지 갑자기 하면 되겠냐”라고 했다. 이어 “하던 대로 칼국수나 시켜 먹자”라고 했으나 나영석은 꿋꿋하게 음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윤여정을 위해 칼국수를 주문했다. 나영석은 “실패할까 봐 보험용으로 시켰다. 드시다가 별로다 싶으시면 칼국수 드시면 된다”라며 플랜 B를 준비했다.
이날 나영석이 준비한 음식은 갈비찜이었다. 이우정 작가는 “야심작이다”라고 소개했으나 나영석 PD는 “그런 말 하지 말라”며 손사래를 쳤다.
윤여정은 나영석 PD의 음식을 맛본 후 “으흠! 어우 달아”라고 혹평했다. 이어 “꿀을 묻혔니?”라고 덧붙였다. 이우정 작가 역시 “거의 꿀물이다‘라고 혹평했다.
당황한 나영석은 ”이상하다. 같은 레시피로 했을 때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이번에 들어간 고구마가 더 단 고구마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들은 보험용으로 시킨 칼국수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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