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더블더블’ KT 3연승 이끈 하윤기 “순위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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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24, 203.5cm)를 필두로 KT가 3연승을 이어간다.
수원 KT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94–78로 승리했다.
하윤기는 20일 소노와의 원정 경기(13점 10리바운드), 직전 경기(25일 SK전) 더블더블(19점 10리바운드)에 이어 23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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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94–78로 승리했다.
하윤기는 20일 소노와의 원정 경기(13점 10리바운드), 직전 경기(25일 SK전) 더블더블(19점 10리바운드)에 이어 23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패리스 배스(30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문정현(18점 9리바운드), 정성우(11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하윤기는 1쿼터에만 12점을 넣으며 경기 초반부터 위력을 과시했다. 하윤기는 적재적소에 득점을 쌓아 올리며 매섭게 추격하는 정관장을 따돌렸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와 리바운드에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후 하윤기는 자신의 활약에 대해 “복귀 이후 점프를 뛰고 내려오면 처음에는 많이 불안했다. 지금은 거의 떨쳐냈다. 다시 경기 감각이 올라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KT는 홈에서 연승을 적립하고 있다. 25일 SK전 승리를 시작으로 이날 정관장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차지했다. 3연승을 이어간 KT는 이날 부산 KCC에 패한 SK와 공동 2위로 올라서며 다시 2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하윤기는 “순위 싸움을 하려면 강팀들과의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강팀들과의 경기를 잡아야 2위 싸움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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