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 타고 서울 강서 찾은 이준석 "정부·여당, 민생에 관심 없어"

정다빈 2024. 1. 27.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소형 트럭 '라보'를 타고 서울 강서구에서 신당 정책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27일) 오후 '라보'를 타고 강서구 일대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시민, 상인들과 인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늘(27일) 서울 강서구 일대를 돌며 정책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소형 트럭 '라보'를 타고 서울 강서구에서 신당 정책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27일) 오후 '라보'를 타고 강서구 일대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시민, 상인들과 인사했습니다.

이 일정에는 김용남 정책위의장과 천하람·이기인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이 대표가 창당 이후 첫 주말 공식 일정을 진행하는 강서구는 지난해 10·11 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참패를 안겨줬던 지역입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부와 여당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지난 2021년 단종된 '라보'는 이 대표가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날 부산 유세 당시 사용한 차량입니다.

당시 이 대표는 "부산 산복도로와 골목 구석구석까지 다니면서 윤석열 후보의 정책을 홍보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일정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강서구 보선 현장이었던 이 화곡남부시장에 와서 민심을 파악해 보면, 보선 때 아무리 강한 민심을 표출했어도 결국 정부와 여당은 그 민심을 받아들여서 서민의 민생을 살피는 것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중론이었다"고 평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에 엄혹한 심판을 했던 강서구에 우리가 나온 이유는 (총선) 심판의 바로미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내일 마포구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정책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