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석·표승주, V리그 올스타전 최고의 별…김연경 세리머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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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한국전력)과 표승주(IBK기업은행)가 프로배구 올스타전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신영석, 표승주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각각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최근 4년 연속 올스타전 남자부 최다 득표를 기록한 신영석은 생애 첫 올스타전 MVP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 IBK기업은행 소속 선수로는 첫 올스타전 MVP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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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신영석(한국전력)과 표승주(IBK기업은행)가 프로배구 올스타전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신영석, 표승주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각각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신영석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4표를 받아 9표의 레오(OK금융그룹)를 따돌렸다.
최근 4년 연속 올스타전 남자부 최다 득표를 기록한 신영석은 생애 첫 올스타전 MVP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전력 선수가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것은 2015년 전광인, 2017년 서재덕, 2019년 서재덕, 2022년 임성진에 이어 5번째다.
표승주는 13표를 받아 8표의 김연경(흥국생명)을 제쳤다.
표승주는 생애 처음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하며 환하게 웃었다. 특히 IBK기업은행 소속 선수로는 첫 올스타전 MVP이기도 하다.
이들은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신영석은 세리머니상까지 독식했다. 그는 이날 줄넘기를 넘으며 '슬릭 백' 댄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여자부 세리머니상은 김연경에게 돌아갔다. 김연경은 2세트 막판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커플 댄스를 춰 관중을 폭소케 했다.
세리머니상 상금은 각각 100만원씩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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