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승,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모굴 금메달

정현숙 2024. 1.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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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기대주 이윤승(송곡고)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윤승은 오늘(2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2024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허프 포터(미국)를 18대 17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동계청소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서 처음으로 우승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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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기대주 이윤승(송곡고)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윤승은 오늘(2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2024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허프 포터(미국)를 18대 17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쇼트트랙 남자 1,500m 주재희(한광고),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1인승)의 소재환(상지대관령고),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의 이채운(수리고)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4번째 금메달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동계청소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서 처음으로 우승자를 냈습니다. 전날 이윤승과 윤신이(봉평고)가 듀얼 모굴 혼성 팀 경기에 출전해 따낸 은메달이 첫 입상이었는데, 하루 만에 금메달까지 나왔습니다.

스키·스노보드 종목을 통틀어서는 2016년 릴레함메르 대회 때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김마그너스가 금메달 2개, 은메달 하나,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정유림이 동메달을 따낸 적이 있고, 이번 대회에서 이채운과 이윤승이 금메달, 이윤승-윤신이가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OIS (Olympic-Information-Servic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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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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