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대표 인기구단’ SK가 달성한 대기록 ‘통산 300만 관중 돌파’ 워니와 김선형의 선물

잠실학생/최서진 2024. 1.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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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대표 인기구단 SK가 홈경기 통산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통산 299만 9679명의 관중이 SK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를 찾은 5202명의 관중 덕에 SK는 KBL 최초로 통산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날 321번째로 입장해 SK의 300만 번째 입장 관중이 된 팬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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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서진 기자] KBL 대표 인기구단 SK가 홈경기 통산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서울 SK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부산 KCC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홈경기를 열었다. 5202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관중석을 모두 메웠다.

1997년 창단한 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홈에서 열린 669경기에서 평균 4484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통산 299만 9679명의 관중이 SK 경기장을 찾았다. SK는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거나 관중 입장이 제한된 시즌을 제외하고 15시즌에서 평균 관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경기를 찾은 5202명의 관중 덕에 SK는 KBL 최초로 통산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3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고,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321번째로 입장해 SK의 300만 번째 입장 관중이 된 팬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300만 번째 주인공은 한 김선형의 유니폼을 입은 어린이 팬이었다. SK는 하프타임에 이승구(9) 군과 그의 어머니를 코트 위로 초대했다. 자밀 워니와 김선형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뽑아 워니가 유니폼을 전달했고, 자신의 실착 농구화에 사인해서 선물했다.

끝이 아니었다. SK는 다음 시즌인 2024-2025시즌 프리미엄 지정석 2장을 선물했다. 또한 다음 경기(2월 3일)에서 김선형의 실착 농구화도 선물할 것을 약속했다. 이승구 군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SK와 함께했다.
올 시즌 SK는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좋은 성적에 더해 10개 구단 경기장 중 가장 접근성이 좋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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