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경쟁력 강화"…포항시, 현대화·맞춤지원 집중

강진구 기자 2024. 1. 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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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올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지역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책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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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 특성 살린 차별화 전략 추진
[포항=뉴시스] 지난해 9월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북 포항 죽도시장에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올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와 주차환경개선사업,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올해 ▲죽도시장 등 4개 시장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죽도어시장 등 6개 시장 아케이드 신설 ▲구룡포시장 등 4개 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죽도시장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수행 ▲시장경영패키지사업 ▲행복경영매니저 지원사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허창호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의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공동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인들부터 친절과 청결 등에 신경쓰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지역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책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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