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목단 "PvP 덱에 기용하기엔 갈 길이 멀다"

김영찬 기자 2024. 1.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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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용해 본 '목단'은 기존 상위 티어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뚜렷한 장점이 없어 각종 콘텐츠에서 활용하기가 망설여지는 니케였다.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테트라 소속 신규 캐릭터 '목단'을 출시했다.

만약 목단이 홍련의 버스트 스킬을 맞고 생존하는 상황이 펼쳐졌다면 PvP 메타를 흔들 정도로 OP 캐릭터가 되었겠지만, 실제로 실험해 보니 버티지 못했다.

그러나 두 캐릭터는 2버스트인 반면, 목단은 1버스트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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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체력 증가, 방어력 증가, 도발 등 생존 스킬 구성

직접 사용해 본 '목단'은 기존 상위 티어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뚜렷한 장점이 없어 각종 콘텐츠에서 활용하기가 망설여지는 니케였다.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테트라 소속 신규 캐릭터 '목단'을 출시했다. 목단은 1버스트 방어형 타입에 코드는 전격이다. 아군을 보호하고 자신의 생존력을 올리는 능력 위주로 스킬이 구성됐다.

1스킬 '다 덤벼!'는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잃은 체력 1% 당, 방어력이 3.5% 증가하는 버프를 부여한다. 또한 자신이 무기 변경 상태라면 일반 공격 5회 명중 시 대상에게 최종 공격력의 47%만큼 추가 대미지를 준다.

2스킬 '여긴 내가 맡는다!'는 마지막 탄환 발사 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군 3기를 도발하고, 자신의 체력이 20% 이하 일 때 '근성' 버프를 준다. 근성은 최대 체력 증가 효과다. 사용 횟수에 따라 수치가 증가하며, 3회 발동 시 최대 체력이 51% 증가한다.

버스트 스킬 '정정당당 승부다!'는 10초 동안 사용 무기가 변경된다. 자신에게 공격 대미지에 비례한 회복 효과를 부여하고 적 전체에게 도발을 건다. 또한 아군 전체에게 받든 대미지 감소, 방어력 증가 버프를 준다. 대신 버스트 스킬 시전 중에는 엄폐가 불가능하다.

- 신규 캐릭터 '목단' 스킬 구성

목단은 화력이 중요한 PvE 콘텐츠보다는 PvP에 적합하다. 다만 현재 PvP 메타를 바꿀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다.

먼저 목단은 AR을 사용하기 때문에 버스트 게이지 수급률이 떨어진다. 현재 PvP 메타는 상대보다 빠르게 버스트 게이지를 수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버스트 스킬에 대미지와 핵심 효과, 버프 등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또한, PvP 필수로 자리 잡은 캐릭터들의 성능을 대체하기도 쉽지 않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노아와 자칼, 홍련이다. 노아는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아군 전체에게 무적 효과를 부여해 생존을 돕는다. 자칼 역시 피격 대미지 분배 효과로 소위 '끔살' 당하는 상황을 막아준다. 홍련은 광역 대미지를 활용한 메인 딜러 역할이다. 

기본적으로 노아와 자칼, 홍련을 배치하고 남은 두 자리를 라푼젤, 노이즈, 센티, 아니스: 스파클링 서머, 비스킷 등을 상황에 맞게 기용해 덱을 구성한다. 

- 목단의 버스트 스킬 연출

만약 목단이 홍련의 버스트 스킬을 맞고 생존하는 상황이 펼쳐졌다면 PvP 메타를 흔들 정도로 OP 캐릭터가 되었겠지만, 실제로 실험해 보니 버티지 못했다. 심지어 상대방 홍련과 스펙 차이가 꽤 나는 상황이었음에도 한방에 퇴장했다. 

특수 개체 요격전, 유니온 레이드 등 특정 기믹을 요구하는 보스전에서도 활용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알트아이젠의 강력한 공격을 도발, 무적 등으로 파훼하기 위해 특수한 캐릭터를 기용하는 공략 방법이 있다. 노아, 비스킷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그러나 두 캐릭터는 2버스트인 반면, 목단은 1버스트 캐릭터다. 버스트 쿨타임 감소, 공격력 증가, 엄폐물 체력 회복, 최대 장탄 수 증가 등 최강의 효율을 지닌 버퍼 '리타'를 빼고 목단을 기용하면 그만큼 대미지 손실이 발생한다. 설령 목단으로 패턴을 넘기더라도 이미 대미지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에 추가 패턴을 볼 확률이 높다.

이처럼 현재 목단이 활약할 만한 콘텐츠는 마땅치 않다. 모든 캐릭터 명함을 원하는 유저들은 통상 뽑기에서 등장하길 바라면서 다음 픽업 캐릭터에 대비해 재화를 모아두도록 하자.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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