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명 헌혈' 공로 인정받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올해도 '기적' 이어간다

하인규 기자 2024. 1. 27.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만여 명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이 올해도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위아원(대표 이현승·We Are One)은 지난 22일 혈액수급 안정화와 무상 헌혈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헌혈 공로 인정
올 상반기도 2만5000명 헌혈 봉사 참여 계획
“헌혈 통한 ‘기적의 순간’ 모여 더 큰 기적 만들 것”
지난 22일 수여식이 열린 경기도 수원시 모처에서 위아원 이현승(왼쪽) 대표와 조남선 혈액관리본부 본부장이 감사패 수여를 마친 뒤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위아원)
위아원의 '미라클 모먼트 Part.1' 캠페인의 포스터 (사진제공=위아원)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11만여 명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이 올해도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위아원(대표 이현승·We Are One)은 지난 22일 혈액수급 안정화와 무상 헌혈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현승 위아원 대표, 조남선 혈액관리본부 본부장 등 위아원 및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22년과 2023년 헌혈 캠페인 '생명 ON YOUTH ON 생명 나눔'을 전개한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약 3개월간 캠페인을 진행해 각 7만3807명, 4만1089명이 참여하는 등 총 11만4896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6억550만6000원의 헌혈기부권 모금액도 대한적십자사에 모두 전달했다.


위아원은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올해도 헌혈 캠페인 '미라클 모먼트(The Miracle Moment) Part.1'을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위아원 헌혈 캠페인 3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위아원의 헌혈 봉사를 통해 대한민국 헌혈 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했던 결과를 되짚어보고 더 나아가 생명을 살리고 지키는 헌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 연휴 등 헌혈 감소가 예상되는 시기를 포함한 상반기 동안 혈액 수급 위기에 힘을 보태도록 2만5000명의 회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아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미라클 모먼트'라는 이름처럼 헌혈을 통해 한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되는 순간, 혈액 수급 위기가 극복되는 순간,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가 정착되는 순간 등 헌혈을 통한 모든 순간이 모여 더 큰 기적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위아원 회원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미라클 모먼트 Part.2'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