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난해 농산물 수출 200억…효자는 '샤인머스캣'

박홍식 기자 2024. 1. 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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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지난해 신선 농산물 수출실적이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김천시의 지난해 농산물 수출액은 총 1293만 달러로 이 중 샤인머스캣 포도가 1293만 달러로(170억원·1056t) 수출 실적을 올렸다.

김천시는 올해 동남아, 미국, 유럽 수출시장을 공략해 신선 농산물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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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샤인머스캣 홍보관 (사진=김천시 제공) 2024.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해 신선 농산물 수출실적이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김천시의 지난해 농산물 수출액은 총 1293만 달러로 이 중 샤인머스캣 포도가 1293만 달러로(170억원·1056t)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어 새송이버섯 161만 달러, 딸기 67만 달러, 복숭아 15만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은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 17개국이었다.

포도 주산지인 김천시는 5700여 농가에서 전국 최대인 2530ha에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샤인머스캣은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량이 2022년(722t) 대비 46.3% 증가했다.

정한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출 지원 정책을 통한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충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올해 동남아, 미국, 유럽 수출시장을 공략해 신선 농산물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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