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인천 달군 배구 축제…올스타전, 6120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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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축제'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6100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에 들어찼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 27일 오후 3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외국인 선수들의 올스타전 나들이도 눈길을 끈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제도가 처음 시행되면서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올스타전에서 팬들과 추억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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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서 열려
[인천=뉴시스]박윤서 기자 = '별들의 축제'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6100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에 들어찼다. 팬들의 함성 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 27일 오후 3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612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하지만 올스타전을 앞두고 취소표가 발생해 매진을 기록하진 못했다.
본 경기에 앞서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인간 컬링, 단체 줄넘기, 판 뒤집기 등을 즐기는 ’명랑 운동회 케와브'(K-스타와 V-스타)가 펼쳐졌다.
외국인 선수들의 올스타전 나들이도 눈길을 끈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제도가 처음 시행되면서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올스타전에서 팬들과 추억을 쌓는다.
OK금융그룹 레오, 삼성화재 요스바니, GS칼텍스 실바(이상 쿠바), 한국전력 료헤이, 우리카드 잇세이(이상 일본), 우리카드 마테이(슬로베니아), 페퍼저축은행 야스민(미국), OK금융그룹 바야르사이한(몽골), 정관장 메가(인도네시아), 페퍼저축은행 야스민(미국), IBK기업은행 폰푼(태국) 등 8개국 선수들이 올스타전을 누빈다.
외국인 감독들도 올스타 선수단을 이끈다.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대한항공 감독이 남자부 K-스타를, 마르첼로 아본단자(이탈리아) 흥국생명 감독이 여자부 V-스타를 지휘한다. 남자부 V-스타는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이 맡고, 여자부 K-스타 사령탑에는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앉는다.
K-스타와 V-스타로 구성된 올스타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에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이 후끈 달아올랐다.
1세트를 마친 남자부에서는 K-스타 레오, 신영석(한국전력)과 V-스타 잇세이, 허수봉(현대캐피탈)의 득점 대결이 펼쳐졌다. 여기에 신영석의 서브와 임동혁(대한항공), 전광인(현대캐피탈)의 블로킹도 눈길을 사로 잡았다.
2세트를 앞둔 여자부 V-스타는 올스타전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은 김연경(흥국생명)을 비롯해 최정민(IBK기업은행), 김수지(흥국생명), 박정아(페퍼저축은행)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나선다. 이에 맞서 K-스타 양효진, 김다인(이상 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강소휘(GS칼텍스) 등이 출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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