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亞컵 조별리그 공격 점유율 73%로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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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가장 공격 점유율이 높았던 팀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7일(한국시간) 누리집을 통해 조별리그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한국은 바레인과 요르단, 말레이시아를 상대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공격 점유율 7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 공격을 이끄는 이강인은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한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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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가장 공격 점유율이 높았던 팀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7일(한국시간) 누리집을 통해 조별리그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한국은 바레인과 요르단, 말레이시아를 상대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공격 점유율 7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가 70%, 일본이 66%로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은 말레이시아와의 3차전에서 공격 점유율 82%를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이를 두고 "믿기지 않는(incredible) 수치"라고 표현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시도한 팀이기도 했다. 클린스만호는 세 경기에서 2099회 패스를 했다. 이는 일본(2005회)과 사우디(1949회)를 웃도는 수치다.
한국 공격을 이끄는 이강인은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한 선수였다. 이강인은 득점 기회를 9회 만들어냈다. 이재성이 8회로 2위였다.
이강인은 드리블 부문 2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드리블을 25회 시도해 12회 성공시켰다. 드리블 1위는 29회 시도해 18회 성공한 오만의 살라 알 야흐야이였다.
황인범은 패스 부문 2위에 올랐다. 그는 271회 패스를 시도해 176회 성공했다. 패스 1위는 314회 패스를 해 성공률 82.5%를 기록한 호주의 중앙 수비수 해리 수타였다.
이재성은 태클 부문 2위에 올랐다. 이재성은 12번 태클을 시도해 10번 성공했다. 태클 1위는 18번 시도해 12번 성공한 팔레스타인의 알 바타트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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