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亞컵 조별리그 공격 점유율 73%로 전체 1위

박대로 기자 2024. 1. 27.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가장 공격 점유율이 높았던 팀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7일(한국시간) 누리집을 통해 조별리그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한국은 바레인과 요르단, 말레이시아를 상대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공격 점유율 7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 공격을 이끄는 이강인은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한 선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득점 기회 창출 9회로 1위 등극
[알와크라(카타르)=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예선 3차전 대한민국 대 말레이시아의 경기에서 소리치고 있다. 2024.01.2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가장 공격 점유율이 높았던 팀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7일(한국시간) 누리집을 통해 조별리그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한국은 바레인과 요르단, 말레이시아를 상대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공격 점유율 7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가 70%, 일본이 66%로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은 말레이시아와의 3차전에서 공격 점유율 82%를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이를 두고 "믿기지 않는(incredible) 수치"라고 표현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시도한 팀이기도 했다. 클린스만호는 세 경기에서 2099회 패스를 했다. 이는 일본(2005회)과 사우디(1949회)를 웃도는 수치다.

한국 공격을 이끄는 이강인은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한 선수였다. 이강인은 득점 기회를 9회 만들어냈다. 이재성이 8회로 2위였다.

이강인은 드리블 부문 2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드리블을 25회 시도해 12회 성공시켰다. 드리블 1위는 29회 시도해 18회 성공한 오만의 살라 알 야흐야이였다.

황인범은 패스 부문 2위에 올랐다. 그는 271회 패스를 시도해 176회 성공했다. 패스 1위는 314회 패스를 해 성공률 82.5%를 기록한 호주의 중앙 수비수 해리 수타였다.

이재성은 태클 부문 2위에 올랐다. 이재성은 12번 태클을 시도해 10번 성공했다. 태클 1위는 18번 시도해 12번 성공한 팔레스타인의 알 바타트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