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100km/h' 실바, 97km/h로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퀸 등극

김경현 기자 2024. 1. 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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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GS칼텍스)가 이번 시즌 서브퀸에 등극했다.

N은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퀸 콘테스트에서 km/h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서브 퀸 콘테스트는 예선 없이 구단별 1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1명당 총 3회 시도하여 가장 높은 기록 순으로 우승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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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 사진=권광일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실바(GS칼텍스)가 이번 시즌 서브퀸에 등극했다.

N은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퀸 콘테스트에서 km/h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파이크 서브 퀸 콘테스트는 실바, 위파위(현대건설), 정윤주(흥국생명), 전수민(IBK기업은행), 메가(정관장),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야스민(페퍼저축은행)이 참여했다.

앞서 정지윤이 서브 퀸 콘테스트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위파위로 출전 선수가 변경됐다.

이번 서브 퀸 콘테스트는 예선 없이 구단별 1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1명당 총 3회 시도하여 가장 높은 기록 순으로 우승자를 결정했다.

1번 주자 야스민은 최고 94km/h를 기록했다. 문정원은 최고 78km/h를 찍었다.

3번째 주자로 출전한 메가는 90km/h, 91km/h, 92km/h를 기록하며 야스민에 미치지 못했다. 전수민은 1, 2차 시기를 실패했고, 3차 시기에 77km/h를 찍었다.

실바는 2차 시기 100km/h를 찍었지만 아쉽게 정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3차 시기 97km/h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정윤주는 최고 72km/h를 기록했다. 마지막 주자 위파위는 78km/h, 88km/h, 79km/h의 서브를 선보였다.

실바는 "솔직히 떨렸는데 서브 퀸에 오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역대 최고 기록은 13-14시즌 외국인 선수 카리나(IBK기업은행)가 기록한 100km/h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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