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100년 형' 앤드루 서, 약 30년 만에 모범수로 조기 출소

류제웅 2024. 1. 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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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3년 미국 시카고에서 누나의 사주로 누나의 동거남을 살해해 징역 100년 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이던 앤드루 서 씨가 약 30년 만에 모범수로 조기 출소했습니다.

서 씨는 대학 2학년이던 1993년 9월 시카고 가정집 차고에서 누나의 사주를 받고 누나의 동거남을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80년 형으로 감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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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3년 미국 시카고에서 누나의 사주로 누나의 동거남을 살해해 징역 100년 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이던 앤드루 서 씨가 약 30년 만에 모범수로 조기 출소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서씨는 이날 오전 일리노이주 서부 키와니의 교도소를 나왔습니다.

서씨는 오랜 시간 성원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시카고 한인 교회 교인들이 한국식으로 준비해온 두부를 먹으며 출소를 축하했습니다.

서 씨는 대학 2학년이던 1993년 9월 시카고 가정집 차고에서 누나의 사주를 받고 누나의 동거남을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80년 형으로 감형됐습니다.

당시 검찰은 부모 없이 단둘이 살아가는 서씨 남매가 동거남 명의의 생명 보험금 25만 달러를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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