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나졸들에 잡힌 신세경…공포에 얼어붙은 절체절명 위기

강다윤 기자 2024. 1. 27. 16: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강희수(신세경)과 김종배(조성하)의 맞대면이 포착됐다.

2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이날 방송을 앞두고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은 '조정석의 망형지우' 신세경이 조성하를 직접 찾아가 맞대면한 스틸을 공개했다. 특히 신세경이 공포에 얼어붙은 팽팽한 긴장의 순간이 함께 포착돼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 조성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눈빛으로 문초 중인 '신세경의 조력자' 한동희를 내려다보고 있는데, 살벌한 포스가 보는 이를 움찔하게 한다. 특히 한동희는 목숨이 경각에 달린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한다. 한동희는 팔다리가 묶인 채 얼굴과 목에 선연한 핏자국과 고통에 일그러진 표정에서 잔혹한 문초를 엿보게 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스틸에는 나졸에게 추포되어 공포에 얼어붙은 신세경의 모습이 담겨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마치 호랑이 굴에 제 발로 들어가듯 단호하던 신세경의 표정이 추포와 함께 일순간 동요하고 있어 신세경의 절체절명 위기를 엿보게 한다.

왕위 계승을 둘러싸고 갖은 방법과 수단으로 조정석을 밀어내기 위해 음해하던 조성하가 이번에는 어떤 술책을 벌이고 있는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나아가 '조정석의 망형지우' 신세경과 '신세경의 조력자' 한동희가 조성하에 의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조정석의 위태로운 앞날까지 예고돼 앞으로 이어질 핏빛 파란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진은 "오늘(27일) 3회 방송부터 조정석과 신세경을 중심으로 한 폭풍 서사가 휘몰아칠 것"이라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