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살해한 13세 동네형→13세 성폭행한 중학교 교사, 두 얼굴의 이웃(차달남)[종합]

이하나 2024. 1. 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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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소름 끼치는 이웃들의 반전 정체가 공개 됐다.

1월 27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는 ‘내 집을 덮쳐오는 두 얼굴의 이웃’ 차트가 공개됐다.

1위는 순박한 마을 농부의 충격적인 실체였다. 2016년 콜롬비아에서는 동네에서 순하고 성실한 농부로 불린 40대 남성의 농장에서 4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체포 당시 세상에 대한 분노 때문에 아내와 두 자녀를 포함해 20명 이상 살해했다고 밝혔던 남성은 이후 4명만 살해했다고 말을 번복했고, 4건의 살인만 인정돼 42년 형을 선고받았다.

2위는 4세 소년을 살해한 13세 동네 형이다. 1993년 미국 뉴욕의 한 마을에서는 4세 소년이 숲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됐다. 범인은 13세 동네 형으로, 오랫동안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소년은 화풀이로 4세 소년을 무참히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3위는 어린 소년을 성폭해 온 한 여성의 소름 끼치는 정체다. 미국의 한 중학생 소년은 학교 상담 선생님에게 같은 아파트에 살던 30대 이웃집 여성으로부터 3년 동안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체포된 여성의 정체가 중학교 선생님이었으며 소년의 집 근처로 이사까지 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4위는 제설 작업 중 발생한 끔찍한 비극이다. 2021년 60cm 이상 폭설이 내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전직 군인이었던 남성이 자기 집 쪽으로 눈을 쓸었다는 이유로 이웃집 부부를 총으로 살해했다.

5위는 알 수 없는 냄새의 충격적인 원인이다. 미국 플로리다의 한 남성의 아파트에서는 1세도 되지 않은 딸이 구토까지 할 정도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났다. 현관문 앞에 놓인 화분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남성은 화학 박사인 아랫집 남성이 호흡곤란, 실신, 환각을 일으킬 수 있는 마취제를 현관문에 주입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아랫집 남성은 층간 소음 때문에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6위는 파국을 부른 옆집 남성의 행동이다. 멕시코의 한 남성은 아내가 유부남인 옆집 남성과 불륜을 한 현장을 목격했다. 이어 남성은 소파 밑에서 옆집으로 연결된 땅굴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7위는 호주 홍반장으로 불린 남성의 실체다. 29년 전 악명 악명 높은 교도소에서 탈옥한 60대 호주 남성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친절한 이웃인 척 살아왔다. 남성은 코로나19로 일거리가 없어져 집세를 못 내 몇 주 동안 노숙을 하게 되자 29년 만에 경찰에 찾아가 자수를 했다. 이후 이웃들은 남성의 선처를 호소하고 모금 활동까지 펼쳤다.

8위는 80대 할머니의 양쪽 귀가 잘린 이유다. 2023년 12월 일본 도쿄의 한 아파트에서는 70대 남성이 옆집에 살던 80대 할머니의 말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할머니의 양쪽 귀를 잘랐다.

9위는 더러운 이웃들이다. 2020년 카자흐스탄 아파트에 살던 주민은 코를 찌르는 악취에 시달리다 경찰에 신고했다. 냄새의 원인은 옆집으로, 3명 가족이 1년 동안 자신들의 오줌을 담아 보관해 왔다. 이들은 전기세를 내지 않아 전기가 끊겨 버리고 변기 물을 못 내리자 그대로 플라스틱병에 보관해 왔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구급대원들이 7시간에 걸쳐 250kg의 남성을 집안 가득 쌓인 쓰레기 사이에서 구조했다.

10위는 이웃집 동물들에 얽힌 충격적인 이야기들이다. 2016년 아르헨티나의 10대 소녀는 이웃의 고양이 착지 실력을 보려고 이웃집의 반려묘를 아파트 4층에서 던졌다가 현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멕시코의 한 주민은 고양이인 줄 알았던 실루엣이 호랑이였다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11위는 민폐 이웃 저스틴 비버다. 2013년 저스틴 비버는 동네에서 굉음을 내며 스포츠를 몰고, 집에 100명이 넘는 손님을 초대해 광란의 파티를 여는 행동으로 주민들을 고통받게 했다. 이사 가기 직전에도 민폐 행동을 자주 지적하던 이웃집에 달걀을 던져 기물파손 등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았다.

12위는 집 바닥이 꺼져버린 이유다. 페루의 한 여성은 집 바닥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마루를 뜯었다가 바닥 아래 터널을 발견했다. 터널은 옆집 욕실로 연결됐고, 터널을 판 옆집 여성은 보석을 찾기 위해 터널을 팠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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