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명 외신들 '김건희 여사 명품백' 보도…국격 추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해외 유명 외신들이 일제히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다뤘다. 이제는 국민의 70%뿐 아니라 주요 외신들도 우려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무능 외교', '굴욕 외교', '빈손 외교'에 이어 이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하나로 국제적 망신살이 제대로 뻗친 것"이라며 "국제 외교무대에 다시 서야 할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위상이 심히 걱정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외신 보도를 인용하며 "대한민국의 국격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해외 유명 외신들이 일제히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다뤘다. 이제는 국민의 70%뿐 아니라 주요 외신들도 우려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계적 경제지이자 강경보수 노선으로 알려진 '월스트리트 저널'이 '2천200달러짜리 디올백 하나가 한국을 뒤흔들고 있다'고 지면에 실었다"며 "영국 로이터통신도 '명품 선물이 김 여사를 만날 수 있는 입장권, 하나의 티켓과 같았다'는 최재영 목사의 인터뷰를 보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무능 외교', '굴욕 외교', '빈손 외교'에 이어 이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하나로 국제적 망신살이 제대로 뻗친 것"이라며 "국제 외교무대에 다시 서야 할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위상이 심히 걱정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라"며 "국민적 의혹을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려 할수록 대한민국의 품격도 함께 추락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일본 전범 기업에 폭탄' 무장단체 조직원, 49년 만에 자수
- 캐나다서 36년 전 동성애 남성 살해범 유전자 감식으로 검거
- [Pick] "나는 황산 테러 생존자입니다"…카메라 앞에 선 여성의 사연
- 차량 털이범 현장 검거 했는데…"증거 없다"며 '무혐의'
- [글로벌D리포트] 테일러 스위프트 합성 이미지 확산…분노한 팬심
- "불 껐나?" 확인 또 확인…강박에 사로잡힌 당신, 목숨도 위험하다
- '소금'이 불러온 미국 VS 영국 SNS 설전…무슨 일이길래?
- '피습' 배현진 퇴원…"누구에게도 이런 사건 일어나선 안돼"
- 트럼프, '명예훼손' 1천억 원대 배상 평결…"어처구니없다" 반발
- '5인 이상 사업장'에 확대 시행…83만여 사업장 새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