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메시 후계자였는데 또 신뢰 잃었다…대체자로 ‘손흥민 동료’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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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의 후계자라는 이름값을 증명하지 못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더 이상 안수 파티(21)를 믿지 않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은 그의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파티는 지난 2021년 리오넬 메시가 떠난 직후 등번호 10번을 물려 받으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파티의 대체자로 브리안 힐(22,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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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오넬 메시(36)의 후계자라는 이름값을 증명하지 못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더 이상 안수 파티(21)를 믿지 않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은 그의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파티는 향후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1군 데뷔 시즌이었던 19/20시즌 8골을 뽑아내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리오넬 메시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파티는 지난 2021년 리오넬 메시가 떠난 직후 등번호 10번을 물려 받으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파티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파티는 지난 20/21시즌 반월판 부상을 당한 이후 제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성장세도 눈에 띄게 주춤해졌다.
지난 시즌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선발이 아닌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 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7골에 불과했다.
결국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브라이튼은 지난해 9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와 오는 2024년 6월까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브라이튼에서도 예전의 날카로움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파티는 올시즌 4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이 가운데 종아리 부상까지 당한 탓에 오는 2월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다.
파티의 미래는 급격히 불투명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파티의 대체자로 브리안 힐(22,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힐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제임스 메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부상 이탈로 기회를 잡는 듯했으나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브라이튼뿐만 아니라 다수의 세리에A,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힐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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