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현장] 프리스타일스키 이윤승, 듀얼모글서 금빛 묘기

김호석 2024. 1. 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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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에 출전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팀의 이윤승(송곡고)이 프리스타일 스키 듀얼모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승은 27일 정선 하이원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강원2024 프리스타일 스키 듀얼모글 결승에서 허프 포터(미국)를 18-1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이윤승은 지난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모굴 혼성팀 결승에서 윤신이(봉평고)와 함께 출전해 미국(43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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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에 출전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팀의 이윤승(송곡고)이 프리스타일 스키 듀얼모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승은 27일 정선 하이원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강원2024 프리스타일 스키 듀얼모글 결승에서 허프 포터(미국)를 18-1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이윤승은 지난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모굴 혼성팀 결승에서 윤신이(봉평고)와 함께 출전해 미국(43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경기 결과로 미국에 설욕하며 금빛 묘기를 펼쳐 한국 차세대 스타임을 입증했다.

‘설원의 곡예’로 불리는 모굴은 울퉁불퉁한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면서 기문을 통과하며 백플립, 트위스트 등 고난도 점프 기술을 뽐내는 종목으로 기술 난도와 점프 동작,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한 득점으로 순위를 가린다. 우리나라 스키는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서 이채운(수리고)의 금메달에 이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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