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올스타전' K-스타, 21-15로 V-스타 제압…남자부 경기 승리

김경현 기자 2024. 1. 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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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1세트 남자부 경기에서 21-15으로 V-스타를 제압했다.

K-스타는 마테이가 7점으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2022~2023시즌과 다르게 1세트 남자부, 2세트 여자부 총 2세트로 진행된다.

K-스타 바야르사이한의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의 막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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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 / 사진=권광일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스타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1세트 남자부 경기에서 21-15으로 V-스타를 제압했다.

K-스타는 마테이가 7점으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렸다.

V-스타는 잇세이가 3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2022~2023시즌과 다르게 1세트 남자부, 2세트 여자부 총 2세트로 진행된다. 세트당 21점이며 듀스는 없다. 1, 2세트 점수를 더해 우승 팀을 가리며 동점시 가위바위보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K-스타 바야르사이한의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의 막이 열렸다. V-스타도 잇세이의 다이렉트 공격으로 득점 물꼬를 텄다.

선수들의 화려한 세레모니가 이어졌다. 신영석은 화제의 '슬릭백' 음악에 맞춰 무중력 줄넘기를 선보였다. 표승주는 비디오 판독관으로 나서 폰푼의 성대모사를 보여줬다.

포지션 파괴(?)도 줄을 이었다. 리베로 박경민이 세터로 나서는가 하면 김연경을 비롯한 여자부 선수들도 경기에 투입됐다. 김연경은 레오의 블로킹을 뚫고 득점을 올렸다.

K-스타가 레오의 활약으로 먼저 16점 고지에 올랐고,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먼저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신영석의 속공이 터지며 21-15로 K-스타가 1세트 승리를 따냈다.

한편 2세트 여자부 경기는 도드람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와 포카리스웨트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가 종료된 뒤 시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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