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배현진 퇴원에 "증오·혐오정치 사라져야… 빠른 쾌유 기원"

이재현 기자 2024. 1. 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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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중학생에게 돌덩이로 공격당해 입원했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구을)의 퇴원에 "배현진 의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피습 사흘째인 이날 오후 12시쯤 퇴원했다.

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퇴원 소식을 알리며 "사건 당시 '이러다가 죽겠구나'하는 공포까지 느꼈지만 많은 분의 도움과 배려로 잘 치료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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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0대 중학생에게 둔기로 습격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퇴원에 "재차 발생한 정치 테러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증오와 혐오의 정치가 사라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사진은 배현진 의원 피습관련 폐쇄회로(CC)TV 화면. /사진=베현진 의원실
더불어민주당은 중학생에게 돌덩이로 공격당해 입원했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구을)의 퇴원에 "배현진 의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무방비한 상태에서 당한 치명적 위협이었기에 많은 국민들도 놀라고 걱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은 재차 발생한 정치 테러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증오와 혐오의 정치가 사라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피습 사흘째인 이날 오후 12시쯤 퇴원했다. 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퇴원 소식을 알리며 "사건 당시 '이러다가 죽겠구나'하는 공포까지 느꼈지만 많은 분의 도움과 배려로 잘 치료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힘내서 완쾌한 뒤에 국민, 저의 송파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보다 더 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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