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UAM도 조언”…한국인 최초 美항법학회 ‘터로상’ 이지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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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구자 최초로 미국항법학회(ION)의 '터로상'을 수상한 이지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가 현대차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미국항법학회 연례 시상식에서 터로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항공 전문가로 지난 2019년 국내 교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항법학회 이사로 선출됐으며, 한국 항공우주학회 여성 최초 이사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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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구자 최초로 미국항법학회(ION)의 '터로상'을 수상한 이지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가 현대차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미국항법학회 연례 시상식에서 터로상을 받았다. 터로상은 항법 장비의 개발과 항해사 훈련에 기여한 토마스 L. 터로 대령을 기리기 위해 1945년 제정된 항법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이 교수는 항공용 위성 기반 항법 시스템의 안전을 보장하는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카이스트는 이 교수에 대해 태양 우주환경과 같은 외부요인 급변에 영향받는 등 전리권 교란에 의한 항공용 위성 기반 항법 시스템 안전을 보장하는 데 획기적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또 또 무인 항공기(UAV)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의 안전하고 자율적 운항을 위한 혁신적 항법 기술 분야도 개척했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21년 3월 현대차 사외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항공 전문가로 지난 2019년 국내 교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항법학회 이사로 선출됐으며, 한국 항공우주학회 여성 최초 이사로도 활동했다.
당시 현대차는 이 교수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축 중 하나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사업 방향성과 기술 동향 등에 대해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힌바 있다. 임기는 올해 3월까지로, 연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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