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삼산] '통산 5회' 신영석, 한선수 제치고 올스타전 최다 득표 횟수 역대 1위 등극!

이형주 기자 2024. 1.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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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이 역대 1위에 올랐다.

신영석은 이번 수상으로 역대 V-리그 올스타전 남자부 최다 득표 횟수에서 역대 1위에 등극하게 됐다.

2005년부터 시작된 V-리그 올스타전에서 그간 남자부 최다 득점 횟수 1위는 한선수였다.

신영석은 이번 1위로 4시즌 연속 1위를 통해 한선수와 연속 1위 횟수에서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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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역대 1위에 오른 신영석(사진 좌측). 사진┃KOVO
소감을 전하는 신영석. 사진┃KOVO

[삼산=STN뉴스] 이형주 기자 = 신영석이 역대 1위에 올랐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 전 선수들의 화려한 등장과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상태다.

본 경기에 들어가기 전 KOVO는 이번 올스타전 남녀 최다 득표 선수들에 대한 시상을 했다. 남자는 신영석, 여자는 김연경이 주인공이었다. 시상에는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가 나섰고, 두 선수에게는 액자와 인형, 트로피가 전해졌다.

남자부 4년 연속 1위의 신영석은 "선택받은 남자 신영석이다"라며 소개를 했다.

이어 "올해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많은 팬 분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 매번 감사드리고 열심히 하겠다. 이번 올스타전 정신 줄을 놓고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제대로 한 번 놀아보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석은 이번 수상으로 역대 V-리그 올스타전 남자부 최다 득표 횟수에서 역대 1위에 등극하게 됐다. 2005년부터 시작된 V-리그 올스타전에서 그간 남자부 최다 득점 횟수 1위는 한선수였다. 한선수는 2009-2010시즌부터 4시즌 간 1위에 올랐다.

신영석은 이번 1위로 4시즌 연속 1위를 통해 한선수와 연속 1위 횟수에서 동률을 이뤘다. 신영석은 여기에 더해 2017-2018시즌 현대캐피탈 소속으로 1위를 한 것을 더해 총 5회로 역대 1위에 올랐다. 남녀를 합산해도 현대건설의 양효진과 5회로 공동 1위다. 그가 배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음을 알게 하는 기록이다.

◇역대 V-리그 올스타전 남자부 1위 선수

2005: 후인정(현대캐피탈)

2005-2006: 여오현(삼성화재)

2006-2007: 여오현(삼성화재)

2007-2008: 올림픽 일정으로 미개최

2008-2009: 한선수(대한항공)

2009-2010: 한선수(대한항공)

2010-2011: 한선수(대한항공)

2011-2012: 한선수(대한항공)

2012-2013: 김학민(대한항공)

2013-2014: 여오현(현대캐피탈)

2014-2015: 김요한(LIG손해보험)

2015-2016: 문성민(현대캐피탈)

2016-2017: 전광인(한국전력)

2017-2018: 신영석(현대캐피탈)

2018-2019: 서재덕(한국전력)

2019-2020: 올림픽 예선으로 미개최

2020-2021: 신영석(한국전력)

2021-2022: 신영석(한국전력)

2022-2023: 신영석(한국전력)

2023-2024: 신영석(한국전력)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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