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졸전 속 홀로 빛난 이강인, 韓 유일 조별리그 3차전 베스트11 선정

금윤호 기자 2024. 1. 27.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 최강의 선수단을 꾸렸으나 예상보다 졸전을 치르면서 연일 비판을 받고 있는 클린스만호에서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유일하게 빛나며 3경기 연속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베스트11 명단 속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강인과 함께 조별리그 3차전 베스트11에는 메흐디 타레미(이란), 알리 자심(이라크), 파르비존 우마르바예프(타지키스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역대 최강의 선수단을 꾸렸으나 예상보다 졸전을 치르면서 연일 비판을 받고 있는 클린스만호에서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유일하게 빛나며 3경기 연속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6일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당 베스트11 명단 속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강인은 25일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E조 최종전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당초 이 득점은 골키퍼 손의 맞고 들어가 자책골로 인정됐으나 이후 AFC는 이강인의 골로 기록을 정정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바레인전에서 터뜨린 멀티골에 이어 1골을 추가하면서 총 3골로 한국 대표팀 내 최다득점자로 올라섰다. 이강인의 뒤는 손흥민(토트넘·2골)과 황인범(즈베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상 1골)이 잇고 있다.

또한 이강인은 이번 대회 3호골을 기록하면서 우에다 아야세(일본)와 아크람 아피프(카타르)와 함께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 선두는 5골을 기록 중인 아이멘 후세인(이라크)이다.

이강인과 함께 조별리그 3차전 베스트11에는 메흐디 타레미(이란), 알리 자심(이라크), 파르비존 우마르바예프(타지키스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행 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