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추위 주춤… 충북 명산 '북적' 썰매장 '웃음꽃'

장인수 기자 2024. 1. 27.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추위가 한풀 수그러든 27일 충북도내 유명 관광지와 썰매장엔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보은 속리산과 단양 소백산 등 명산에선 등산객들이 겨울 산행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도 오후 3시까지 9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대청호와 어우러진 겨울 풍경을 만끽했다.

지방자치단체가 겨울 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눈썰매장엔 아이들의 함성이 메아리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속리산 3100명·청남대 900명 찾아
충북 보은군이 운영하는 보청천변 눈썰매장을 찾은 아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강추위가 한풀 수그러든 27일 충북도내 유명 관광지와 썰매장엔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보은 속리산과 단양 소백산 등 명산에선 등산객들이 겨울 산행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속리산 방문객은 3100명이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도 오후 3시까지 9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대청호와 어우러진 겨울 풍경을 만끽했다.

지방자치단체가 겨울 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눈썰매장엔 아이들의 함성이 메아리쳤다.

보은군 보청천변 눈썰매장에선 이날 1500여명의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눈썰매를 나고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청주 산성 상당도 산행과 향토 음식을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충주 중앙탑 일원에도 체험관광에 나선 나들이객이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청주권의 유명 백화점과 영화관 등도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