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추위 주춤… 충북 명산 '북적' 썰매장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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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한풀 수그러든 27일 충북도내 유명 관광지와 썰매장엔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보은 속리산과 단양 소백산 등 명산에선 등산객들이 겨울 산행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도 오후 3시까지 9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대청호와 어우러진 겨울 풍경을 만끽했다.
지방자치단체가 겨울 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눈썰매장엔 아이들의 함성이 메아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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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강추위가 한풀 수그러든 27일 충북도내 유명 관광지와 썰매장엔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보은 속리산과 단양 소백산 등 명산에선 등산객들이 겨울 산행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속리산 방문객은 3100명이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도 오후 3시까지 9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대청호와 어우러진 겨울 풍경을 만끽했다.
지방자치단체가 겨울 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눈썰매장엔 아이들의 함성이 메아리쳤다.
보은군 보청천변 눈썰매장에선 이날 1500여명의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눈썰매를 나고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청주 산성 상당도 산행과 향토 음식을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충주 중앙탑 일원에도 체험관광에 나선 나들이객이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청주권의 유명 백화점과 영화관 등도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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