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1% 직장인 평균연봉 보니…서울 14억원, 강원 4.6억원
장연제 기자 2024. 1. 27. 15:15
서울 근로소득 상위 0.1% 직장인의 총급여액이 평균 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평균 4억6000만원대인 강원보다 3배가량 많은 액수입니다.
총급여액은 연간 근로소득에서 식대 등 비과세 소득을 뺀 값으로 연말정산과 각종 공제의 기준이 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 현황'을 보면 2022년 서울에서 근로소득 상위 0.1%의 총급여는 평균 13억8817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는 10억605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경기가 9억4952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근로소득 상위 0.1%의 총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강원으로 4억6268만원이었습니다. 서울과 비교하면 3배가량 적은 액수입니다.
이 밖에 세종은 4억7223만원, 전북은 5억374만원으로 서울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전국 기준 상위 0.1%의 총급여는 평균 9억8798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차이는 15.1배였습니다.
전국에서 소득 격차가 가장 심한 도시는 서울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상위 20%는 평균 1억1995만원을 받아 667만원을 받는 데 그친 하위 20%보다 18배나 많았습니다.
소득 격차가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9.6배 차이가 났습니다.
이는 평균 4억6000만원대인 강원보다 3배가량 많은 액수입니다.
총급여액은 연간 근로소득에서 식대 등 비과세 소득을 뺀 값으로 연말정산과 각종 공제의 기준이 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 현황'을 보면 2022년 서울에서 근로소득 상위 0.1%의 총급여는 평균 13억8817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는 10억605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경기가 9억4952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근로소득 상위 0.1%의 총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강원으로 4억6268만원이었습니다. 서울과 비교하면 3배가량 적은 액수입니다.
이 밖에 세종은 4억7223만원, 전북은 5억374만원으로 서울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전국 기준 상위 0.1%의 총급여는 평균 9억8798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차이는 15.1배였습니다.
전국에서 소득 격차가 가장 심한 도시는 서울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상위 20%는 평균 1억1995만원을 받아 667만원을 받는 데 그친 하위 20%보다 18배나 많았습니다.
소득 격차가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9.6배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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