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윤예주, 백선호와 갑작스러운 강제 이별에 눈물

김현희 기자 2024. 1. 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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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남과여'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 공감을 부르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예주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채널A '남과여'에서 어린이집 교사이자 민혁(임재혁)의 오랜 친구 김혜령으로 분한 윤예주가 민혁과의 15년지기 절친 케미로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연하남과의 로맨스 서사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보는 이들도 함께 웃게 하고 때론 안타까움과 함께 공감하게 하며 극대화된 재미를 선사 중인 윤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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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A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드라마 '남과여'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 공감을 부르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예주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채널A '남과여'에서 어린이집 교사이자 민혁(임재혁)의 오랜 친구 김혜령으로 분한 윤예주가 민혁과의 15년지기 절친 케미로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연하남과의 로맨스 서사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26일 방송된 5회에서 윤예주는 발랄한 애교가 가득한 웃음부터 슬픔의 애틋한 눈물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소화하는 연기로 더욱 이목을 사로잡았다.

혜령은 평소 밥값 계산을 두고 자주 다투던 민혁을 불러내 선뜻 초밥을 사겠다고 해 의문을 샀다. 하지만 결국 혜령은 민혁에게 부탁이 있다며 애교스러운 웃음을 날린다. 남자로서 자신의 남자친구가 어떤지 봐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우연히 서점에서 마주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은우(백선호)가 너무 좋은데 지나치게 잘생기고 나이도 어리기에 걱정이 된다던 혜령은 때마침 식당에 도착한 은우를 민혁에게 소개했다. 민혁은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인성까지도 좋아 보이는 은우와 혜령의 달달한 모습을 견디지 못해 밥값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고, 이후 민혁과 좋은 식당에서 다시 만난 혜령은 말없이 군대에 가버린 은우로 인해 강제 이별하게 된 사실을 털어놓으며 자신에게 고백을 하려던 민혁의 앞에서 눈물을 쏟고 만다.

윤예주는 매회 인물의 감정선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좋아하는 이에게 한눈에 반한 순간부터 연인이 되며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 오랜 친구와 투닥투닥 하면서도 편안하고 친근하게 일상을 함께 보내는 모습 등을 통해 현실 청춘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시선을 모았다.

또한 방송 초반부터 발랄한 모습, 러블리한 비주얼, 애교 넘치는 말투, 흥이 가득한 애티튜드로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보는 이들도 함께 웃게 하고 때론 안타까움과 함께 공감하게 하며 극대화된 재미를 선사 중인 윤예주. 그가 남은 회차 속에서 어떤 이야기들로 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더해지는 부분이다.

한편 채널A '남과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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