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본인 소유 건물 영업…"싸게 임대료 맞춰주겠다"

최희재 2024. 1. 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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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건물 영업에 나선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매장 이전을 위해 '번화가의 상징' 성수동으로 매물 찾기에 나선 정지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명수는 정지선에게 본인 소유의 건물을 어필하면서 "저희 건물 2층이 비어 있는데 생각 없으세요? 싸게 해드릴게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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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건물 영업에 나선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매장 이전을 위해 ‘번화가의 상징’ 성수동으로 매물 찾기에 나선 정지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명수는 정지선에게 본인 소유의 건물을 어필하면서 “저희 건물 2층이 비어 있는데 생각 없으세요? 싸게 해드릴게요”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임대료 맞춰 드릴게요. 제 거 사세요”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긴다.

박명수는 정지선이 “요즘 건물주들이 (기름때 때문에) 중식당 입점을 싫어하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하자 “전 좋아요. 대환영이에요. 들어오기만 해도 좋겠어요. 제 건물에 기름 좀 발라주세요”라고 러브콜을 보낸다.

또 박명수는 부동산 지식 자판기다운 면모로 눈길을 끈다. 박명수는 매물을 찾는 정지선에게 “나라면 주말에도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을 물색한다”라면서 “명동, 홍대, 성수동 같은 경우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그 주변 동네를 미리 봐 두는 게 좋다”라고 제안한다.

그는 “딱 단가가 나온다”며 보증금만 듣고도 월세를 정확하게 맞추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정지선은 박명수가 보낸 러브콜에 응답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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