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서 노점 준비하려다… 1t트럭 추락해 1명 사망·1명 부상
김석모 기자 2024. 1. 27. 14:48
경북 경산시 팔공산 등산로 인근에서 1t 트럭이 계곡으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4분쯤 경북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선본사 주차장 인근에서 1t트럭이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팔공산 등산로 입구 인근에서 트럭 노점상을 하려고 주차하다가 약 5m 아래 계곡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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