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김동준, 거란주 속내 꿰뚫을까…긴급 회의

최희재 2024. 1. 27.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거란전쟁' 김동준이 거란의 친조 이행 독촉에 긴급회의를 연다.

27일 방송되는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1회에서는 재침을 준비 중인 거란이 사신을 보내 고려 황제의 친조 이행을 압박한다.

소배압(김준배 분)은 야율융서(김혁 분)에게 고려 국왕이 친조를 이행해야 할 때라며 약속대로 현종이 거란으로 찾아오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 재침의 명분은 충분하다고 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고려거란전쟁’ 김동준이 거란의 친조 이행 독촉에 긴급회의를 연다.

27일 방송되는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1회에서는 재침을 준비 중인 거란이 사신을 보내 고려 황제의 친조 이행을 압박한다.

앞서 거란은 2차 전쟁 후 척후 활동을 재기하며 재침할 계획을 세웠다. 소배압(김준배 분)은 야율융서(김혁 분)에게 고려 국왕이 친조를 이행해야 할 때라며 약속대로 현종이 거란으로 찾아오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 재침의 명분은 충분하다고 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27일 공개된 스틸에는 한림원 서고에서 긴급회의 중인 황제 현종과 강감찬, 유진, 최항, 채충순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란 사신으로부터 친조 이행 독촉을 받은 현종은 참담한 심경으로 대책안 마련에 나선다.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던 강감찬은 친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거란이 사신을 보내 친조를 요청하는 이유를 간파한다.

신하들은 거란에 사신을 보내 황제의 친조 이행을 미루자고 제안하는가 하면, 강감찬 역시 지속적으로 친조를 이행하겠다는 말로 거란의 명분을 갉아 먹어야 한다고 뜻을 모은다. 신하들과 의논을 마친 현종은 과연 거란의 친조 요청을 거절하기 위해 어떤 묘안을 제시하게 될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려거란전쟁’은 27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