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안재홍, 건대의 레전드‥안재홍처럼 하라는 말 많이 들어”(혤스클럽)

이하나 2024. 1.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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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대학 시절 들었던 안재홍 칭찬을 언급했다.

혜리는 "제가 건대인데 재홍 오빠가 건대의 자랑, 레전드였다. 제가 학교 다닐 때 '안재홍처럼 해'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혜리는 "제가 '응답하라'를 22살에 했다. 20살 때 대학교 들어가서 선배님들이나 교수님들이 오빠 얘기를 너무 많이 하셨다. '안재홍이 과연 누굴까' 했는데 '응답하라'에서 봤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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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혜리 채널 ‘혤스클럽’ 영상 캡처)
(사진=혜리 채널 ‘혤스클럽’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혜리가 대학 시절 들었던 안재홍 칭찬을 언급했다.

지난 1월 26일 혜리의 채널에 공개된 ‘혤스클럽’ 콘텐츠에 배우 안재홍, 이솜이 출연했다.

혜리를 ‘응답하라 1988’(이하 ‘응답하라’) 리딩 때 처음 만났다는 안재홍은 “‘우와 혜리다’ 이런 마음이 컸다. ‘진짜 사나이’ 보고 촬영장에 갔는데 그 생각이 안 들 정도로 골목길 동생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혜리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혜리는 “제가 건대인데 재홍 오빠가 건대의 자랑, 레전드였다. 제가 학교 다닐 때 ‘안재홍처럼 해’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안재홍은 “거짓말”이라고 말하면서도 좋아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혜리는 “제가 ‘응답하라’를 22살에 했다. 20살 때 대학교 들어가서 선배님들이나 교수님들이 오빠 얘기를 너무 많이 하셨다. ‘안재홍이 과연 누굴까’ 했는데 ‘응답하라’에서 봤다”라고 회상했다.

안재홍은 “오늘도 우리 케이크 먹방한 걸 봤다. 자꾸 그 영상이 뜨더라. 다시 보니까 내가 웃고 있더라. 너무 웃겨서 혜리 코 보면서 연기했다. 의정부에서 세트 촬영할 때 둘이 밥 먹은 적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세트 촬영할 때 첫눈도 같이 봤던 추억이 언급되자, 혜리는 “제가 사진을 너무 찍고 싶었다. 오빠가 20장 찍더니 ‘더 찍어야 돼? 언제까지 찍어야 돼?’라고 했다”라고 정색하던 안재홍 모습을 재연했다. 안재홍은 “너무 좋았는데 롱패딩 벗고 찍으라고”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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