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3사 패스' 전현무, 소름 돋는 면접 답변(티처스)

서지현 기자 2024. 1. 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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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전현무가 언론사 3사 합격자 다운 면접 답변을 보여준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이하 '티처스') 13회에서는 언론사 3사 면접을 모두 패스한 '면접의 신' MC 전현무가 'Y 자사고'를 지망하는 예비 중3 도전학생을 위해 면접 '꿀팁'을 전수한다.

이날 'Y 자사고' 면접을 위해 학원에 간 도전학생의 의욕 넘치는 대답을 듣던 MC 전현무는 학원 강사와 똑같은 부분에서 문제점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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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전현무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전현무가 언론사 3사 합격자 다운 면접 답변을 보여준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이하 '티처스') 13회에서는 언론사 3사 면접을 모두 패스한 '면접의 신' MC 전현무가 'Y 자사고'를 지망하는 예비 중3 도전학생을 위해 면접 '꿀팁'을 전수한다.

이날 'Y 자사고' 면접을 위해 학원에 간 도전학생의 의욕 넘치는 대답을 듣던 MC 전현무는 학원 강사와 똑같은 부분에서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어 조정식 강사는 "면접학원이 얼마나 효과 있는지 궁금해서 문제를 하나 가져왔다. 실제 'Y 자사고' 면접 문제"라며 '학생이란 무엇인지 정의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라는 철학적인 문제를 제시했다.
그러나 도전학생은 당황하지 않고 "직역해도 '배울 학' 자에 '날 생' 자를 쓴다. 학생을 배우는 사람이라 정의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한다.

이에 조정식 강사는 "면접의 신,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며 언론사 3사를 모두 합격했던 화려한 이력의 MC 전현무를 지목했다.

전현무는 "제일 큰 문제는 한자 풀이만 하고 끝냈다는 것이다. 임팩트가 없다"며 시범을 보였다. 그는 "제가 한다면 학생은 '배울 학'에 '날 생'이다. 일본이나 중국이나 같은 한자를 쓰고 있다"고 도전학생과 똑같이 한자 풀이로 답변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의 답변은 '1타 입시 도사' 조정식 강사의 상상조차 뛰어넘었다는 후문이다. 속사포 같은 전현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조정식 강사는 "합격!"을 외치며 감탄한다. 이에 MC 장영란 역시 "소름 돋았다. 이러니까 3사를 다 합격한 거지"라며 놀라워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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