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배현진 퇴원하며 “국민 누구에게도 일어나선 안될 일” [오늘 이슈]
김세정 2024. 1. 27. 14:20
10대 중학생의 습격을 받았던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퇴원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실은 배 의원이 오늘(27일) 정오쯤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배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를 구해주신 시민들, 신고를 받고 순식간에 달려와 주신 소방대원과 경찰관들, 많이 놀란 저를 끝까지 배려해주신 순천향병원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배 의원은 "오랜 시간 뉴스를 했던 사람으로서, 또 국민을 지키겠다고 정책을 하고 있는 공직자로서 이번 일은 제게도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고 했습니다.
또 "이러한 사건은 국민 누구에게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 의원은 "수사 기관을 신뢰하며 지켜보겠고 면밀한 수사 뒤에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한 법적 처리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배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빌딩에서 중학생으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공격당한 뒤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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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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