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조별리그 빛낸 5인에 이강인…"클린스만 믿음에 보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공격의 핵 이강인(PSG)이 AFP통신이 선정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빛낸 5인에 포함됐다.
AFP는 26일(현지시간) '아피프에서 이강인까지아시안컵 조별리그를 빛낸 5명의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번 대회에서 제 기량을 뽐낸 선수를 조명했다.
AFP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이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번 대회에서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 공격의 핵 이강인(PSG)이 AFP통신이 선정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빛낸 5인에 포함됐다.
AFP는 26일(현지시간) '아피프에서 이강인까지…아시안컵 조별리그를 빛낸 5명의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번 대회에서 제 기량을 뽐낸 선수를 조명했다.
이강인과 함께 카타르 에이스 아크람 아피프, 이라크 스트라이커 아이만 후세인, 팔레스타인 주장 무사브 알바타트, 이란 미드필더 메흐디 가예디가 AFP의 선택을 받았다.
AFP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이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번 대회에서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바레인과 첫 경기에서는 2골을 터뜨리며 주장 손흥민(토트넘)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E조 3차전(3-3 무승부)에서도 1골 1도움을 폭발했다.
오른 측면 미드필더로 출격한 이강인은 전반 21분 예리한 코너킥으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헤딩 골을 도왔고, 후반 38분에는 그림 같은 프리킥까지 성공하며 3골 가운데 2골에 기여했다.
AFC가 선정한 조별리그 1, 3차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대회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선두는 후세인(5골)이다.
이강인은 통산 A매치(국가대표팀) 22경기에 출전, 7골을 넣었다. 7골 모두 최근 8경기에서 나올 정도로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공격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AFP도 클린스만호의 성공 여부가 이강인의 활약에 달려있다고 봤다.
이 매체는 "카타르에서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한 한국은 이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하지만 이강인이 창의적인 플레이, 중거리 슛으로 (상대 팀에) 위협을 가한다면 1960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수능날 서울 고교서 4교시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출생신고도 안한 아기, 생면부지 여성에 불법 입양한 아빠 단죄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