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만 팔로워' 정용진, 친절한 SNS 홍보 "발망 수장 만나 랜더스 유니폼 줬다"

이남의 기자 2024. 1. 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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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 83만명을 보유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주말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오전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망의 수장 올리비에 루스테잉을 만난 사진을 올렸다.

정 부회장과 올리비에 루스테잉은 패션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공통 분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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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 83만명을 보유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주말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오전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망의 수장 올리비에 루스테잉을 만난 사진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올리비에 루스테잉에게 랜더스 유니폼과 사인볼 등을 전달한 사진과 "형 OR(올리비에 루스테잉) 만났다"며 "만나서 랜더스 유니폼과 사인볼을 선물로 드렸어"라고 글을 올렸다.

25세 발망의 선봉장이 된 올리비에 루스테잉은 998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물이다. 이브 생 로랑 이후 파리에서 가장 젊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됐고 럭셔리 하우스를 지휘하는 최초의 흑인 디자이너 중 한 명이다.

정 부회장과 올리비에 루스테잉은 패션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공통 분모가 있다. 최근 신세계는 스타필드 수원을 오픈하는 등 복합쇼핑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축구장 46개 크기인 연면적 10만평(33만1000㎡) 규모에 45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수원 지역 최대의 복합쇼핑몰이다. 가족 친화적인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편집숍과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MZ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성수동과 홍대 등 일부 서울 상권에서만 있는 브랜드를 모아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16일 개장을 앞두고 마감 공사가 한창인 '스타필드 수원'을 찾을 때 입은 '디올 셔츠'가 화재가 된 바 있다. 정 부회장이 입은 'Dior 1947' 셔츠는 1947년은 해당 브랜드를 만든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올의 첫 번째 패션쇼가 열린 해를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이번 정 부회장의 디올 제품 착용은 신세계가 명품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기도 했다. 다만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특정 브랜드 착용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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