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풀리지만 아침엔 추워…일요일 오전 제주에 비

김광현 기자 2024. 1. 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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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27일)과 일요일인 내일 대체로 포근하겠으나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제주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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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27일)과 일요일인 내일 대체로 포근하겠으나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제주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 서해 섬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 미만, 전라 서해 섬 지역은 0.1㎜ 미만입니다.

제주 산지에는 비 대신 1∼3㎝가량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습니다.

여전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 역시 영하 5도 내외로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옥외 작업장에서는 보온에 유의해야 합니다.

난로와 전기장판 등을 사용할 때 화재 예방에 유의하고 온실과 축사에 난방 장치를 가동해 농작물과 가축 동사 방지에 신경 써야 합니다.

눈이 쌓인 지역에선 낮 동안 눈이 녹았다가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살얼음이 낄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모레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먼바다에서 항해·조업할 예정인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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