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440억에 영입했는데…“2년 내로 1,700억에 팔릴 것” 확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에 성공한 셈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전 루마니아 프로축구 협회장 두미트루 드라고미르는 라두 드라구신(21, 토트넘 훗스퍼)이 향후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드라구신을 영입하기 위해 2,600만 파운드(약 440억 원)의 이적료를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장기적으로 본다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에 성공한 셈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전 루마니아 프로축구 협회장 두미트루 드라고미르는 라두 드라구신(21, 토트넘 훗스퍼)이 향후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1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4무 5패로 승점 40점을 기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얇은 센터백 선수층이 토트넘을 괴롭혔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이 동시에 이탈하자 경기력이 크게 떨어진 바 있다.
올겨울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기정사실에 가까웠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 판더펜과 내부 경쟁을 벌이면서 체력적 부담까지 덜어줄 수 있는 자원의 영입을 원했다.
보강은 계획대로 이뤄졌다. 토트넘은 지난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구신과 오는 2030년까지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드라구신은 토트넘 입성 자격이 충분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 삼프도리아를 거치며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증명했다.
루마니아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부터 루마니아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드라구신은 A매치 통산 12경기에 출전하면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영입에는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했다. 토트넘은 드라구신을 영입하기 위해 2,600만 파운드(약 440억 원)의 이적료를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드라고미르 전 회장도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드라고미르 전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금액적인 면에서 본다면 드라구신의 토트넘 이적은 역사상 가장 큰 이적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만약 드라구신이 계속해서 선발로 출전한다면 2년 내로 1억 파운드에 매각될 것이다”라며 드라구신의 몸값 폭등을 예고했다.
드라구신이 토트넘에 막대한 이적료 수익을 안겨주고 떠날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드라구신의 에이전트 플로린 마네아는 최근 “드라구신은 향후 레알 마드리드 혹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3~4년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드라구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게 진짜일 리 없어”... 클롭의 사임 발표→큰 충격에 빠진 리버풀 팬들
- 일본 선수들은 아시안컵 즐기는데... ‘한때 日 에이스’, 결국 소속팀 주전 자리 완전히 박탈
- 전방에는 매디슨-후방에는 벤탄쿠르...다시 강력해진 중원으로 UCL 진출권 경쟁에 불 지핀다
- 클롭의 사임... 리버풀의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는 ‘사비 알론소’
- 손흥민 새 파트너로 낙점했는데…아스널 ‘1,276억 골잡이’ 쟁탈전 뛰어들었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