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Cars] 제네시스·벤츠·BMW, 신차 대격돌… "車 고를 맛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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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을 대표하는 고급차 브랜드의 대표 모델 3종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제네시스는 얼굴을 한층 고급스럽게 바꾼 G80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고,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첨단으로 무장한 완전변경 E클래스, 5시리즈 모델을 각각 출시했다.
◇더 커진 BMW 5시리즈, 전기차도 출시= BMW코리아가 작년 선보인 8세대 완전변경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전장 95㎜, 전폭 30㎜, 전고가 35㎜ 각각 길어졌으며, 앞뒤 축간 거리도 2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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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을 대표하는 고급차 브랜드의 대표 모델 3종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제네시스는 얼굴을 한층 고급스럽게 바꾼 G80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고,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첨단으로 무장한 완전변경 E클래스, 5시리즈 모델을 각각 출시했다.
◇확 달라진 인포…'개인화 초점' 벤츠 E클래스= 벤츠코리아가 이달 출시한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E-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E300 4매틱 AMG 라인은 이달 먼저 인도되며, 1분기 중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가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E200 아방가르드, E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 E 350 e4매틱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매틱+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한정판 모델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 모델은 3시간30분 만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델에는 벤츠의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탑승객들은 차 내에서 유튜브, 웹엑스, 줌, 앵그리버드, 틱톡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플로, 웨이브, 멜론 등의 앱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티맵 모빌리티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벤츠 차량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은 14.4인치 고해상도 LCD(액정표시장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7390만~1억2300만원이다.
◇'세련미 더해진 얼굴'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브랜드가 작년말 출시한 G80의 부분변경 모델은 범퍼, 램프 등의 외관에 뚜렷한 변화를 줬다. 대표적으로 전면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시 구조로 구현해 화려한 이미지를 더했고, 측면부에는 비행기의 프로펠러가 도는 듯한인상의 5 더블 스포크 20인치 휠을 새로 적용했다.
실내는 클러스터(계기판)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합쳐진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2분할 또는 3분할 화면을 선택해 내비게이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띄울 수 있다.
뒷좌석에는 14.6인치 화면을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쇼퍼 드리븐(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의 가치까지 담아냈다. 또 실내 소음 유입을 줄이는 신기술도 적용했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890만원, 3.5 가솔린 터보 6550만원이며 G80 스포츠 패키지는 2.5 가솔린 터보 6290만원, 3.5 가솔린 터보 7110만원이다.
◇더 커진 BMW 5시리즈, 전기차도 출시= BMW코리아가 작년 선보인 8세대 완전변경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전장 95㎜, 전폭 30㎜, 전고가 35㎜ 각각 길어졌으며, 앞뒤 축간 거리도 20㎜ 늘어났다.
전면 디자인은 BMW를 대표하는 트윈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확 달라졌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기어 셀렉터도 스위치 방식의 새 구조가 적용됐다. 또 7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크리스탈 디자인의 인터랙션 바(bar)도 적용됐다.
순수전기 모델 뉴 i5는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85㎞이며, 충전기 속도에 따라 10분 만에 최대 156㎞의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하다.
국내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520i 6880만8870만원이며,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드라이브40은 9390만~1억3890만원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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