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여사 명품가방' 외신보도에 "국격 끝없이 추락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외신 보도를 인용하며 "대한민국의 국격이 끝없이 추락 중"이라고 비판했다.
권 대변인은 "'무능외교', '굴욕외교'와 '빈손 외교'에 이어 이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하나로 국제적 망신살이 제대로 뻗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지 마십시오. 국민 의혹을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려고 할수록 대한민국의 품격도 함께 추락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외신 보도를 인용하며 “대한민국의 국격이 끝없이 추락 중”이라고 비판했다.
권 대변인은 “해외 유명 외신들이 일제히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다뤘다”면서 “세계적인 경제지이자 강경보수 노선으로 알려진 월스트리트 저널이 ‘2200달러짜리 디올백 하나가 한국을 뒤흔들고 있다’라며 지면에 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영국 로이터통신도 ‘명품 선물이 김 여사를 만날 수 있는 입장권, 하나의 티켓과 같았다’라는 최재영 목사의 인터뷰를 보도했다”며 “이제는 국민의 70%뿐 아니라 주요 외신들까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대변인은 “‘무능외교’, ‘굴욕외교’와 ‘빈손 외교’에 이어 이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하나로 국제적 망신살이 제대로 뻗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지 마십시오. 국민 의혹을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려고 할수록 대한민국의 품격도 함께 추락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퇴근 후 한 잔?.. MZ세대 '이 병' 키웠다
- 배현진 습격범, 한달 전 범행장소 ‘사전답사’…"통로에 앉아있었다"
- 테일러 스위프트 딥페이크 음란사진에 ‘발칵’
- "말 안 들어?" 반지 끼고 '퍽'…눈 실명하게 만든 60대 징역 2년
- 이장우, 달라진 비주얼?…'나혼산' 최고의 1분 주인공
- "오래오래 건강하세요"…'장수축하금' 도입 서울 자치구[동네방네]
- 필리핀 성당서 연쇄 폭발…'131명 사상' 최악의 참사[그해 오늘]
- '골든걸스', 유종의 미…'도합 159년 경력' 걸그룹의 도전
- ‘백종원의 고향’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예산상설시장[전국시장자랑]
- '서울의 봄' 1300만 돌파…'도둑들' 기록 깨고 장기 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