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근, 발목부상 털고 엔트리 복귀…출전 여부는 미정

수원/최창환 2024. 1. 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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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포워드 정효근이 마침내 엔트리에 포함됐다.

다만, 출전 여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점진적으로 재활을 거친 정효근은 정관장이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원정경기를 치른 이후부터 선수단과 동행하게 됐다.

김상식 감독은 정효근에 대해 "많이 좋아지긴 했다. 어제(26일) 팀 훈련을 처음으로 소화했다. 일정상 팀 훈련량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같이 했는데 출전 여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무리해서 투입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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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창환 기자] 안양 정관장 포워드 정효근이 마침내 엔트리에 포함됐다. 다만, 출전 여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안양 정관장은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관장은 반가운 얼굴이 돌아온 가운데 3연승을 노린다. 발목부상을 당했던 정효근이 복귀했다. 7일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발목을 삐끗해 전열에 이탈했던 정효근은 당초 복귀까지 3~4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점진적으로 재활을 거친 정효근은 정관장이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원정경기를 치른 이후부터 선수단과 동행하게 됐다.

다만, KT전 출전 여부는 미정이다. 김상식 감독은 정효근에 대해 “많이 좋아지긴 했다. 어제(26일) 팀 훈련을 처음으로 소화했다. 일정상 팀 훈련량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같이 했는데 출전 여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무리해서 투입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밀 윌슨의 KBL 데뷔 경기이기도 하다. 정관장은 대릴 먼로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이탈한 후 로버트 카터 홀로 12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해왔다. 윌슨이 가세, 카터의 출전시간을 조절해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김상식 감독은 윌슨에 대해 “오랜만에 외국선수 2명이 함께 뛰게 됐다(웃음).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한 건 아니다. 적응해서 실력을 보여주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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