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두 경기 연속 졸전' 클린스만호, 우승 가능성 2위서 5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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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던 대한민국의 우승 확률이 졸전을 거듭하자 점점 낮아지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 확률을 10.8%로 예상했다.
앞서 옵타는 이번 대회 직전 슈퍼컴퓨터를 통해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 확률을 14.3%로 예상하며 일본(24.6%)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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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던 대한민국의 우승 확률이 졸전을 거듭하자 점점 낮아지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 확률을 10.8%로 예상했다.
해당 확률은 일본(19.4%)과 카타르(14.8%), 이란(13.7%), 호주(13.3%)에 이은 다섯 번째에 해당한다.
앞서 옵타는 이번 대회 직전 슈퍼컴퓨터를 통해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 확률을 14.3%로 예상하며 일본(24.6%)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꼽았다.
그러나 조별리그 최종 결과가 나오자 한국의 우승 확률 순위는 2위에서 5위로 한 번에 3계단 하락했다. 두 경기 연속 졸전 끝에 조 2위로 16강에 오른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1일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3-3으로 비기면서 바레인(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 말레이시아는 E조 최약체로 평가됐으나 김판곤 감독의 치밀한 전략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선수들의 강한 의지가 더해져 FIFA 랭킹 23위 한국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고, 경기 막판에는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3-3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2차전 요르단전에 이어 최종전인 말레이시아와도 비기자 한국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던 시각은 완전히 돌아섰다.
또한 옵타는 16강전에서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을 확률이 52.7%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사우디가 한국을 누르고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47.3%로 예상하면서 두 팀의 전력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분석을 한 셈이다.
한편 조별리그에서 연이어 졸전을 펼친 한국은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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